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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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맞설 용기" 피원하모니, 차별화된 세계관 담은 주체적 아이돌 [종합]

기사입력 2020.10.28 18:30 / 기사수정 2020.10.28 16:1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신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는 28일 오후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첫 번째 미니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과 소신을 담아냈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에 참여할 만큼 열정을 쏟아낸 피원하모니는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리며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보였다. 

먼저 테오는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피원하모니는 플러스(Plus)와 숫자 1, 하모니(Harmony)의 합성어다.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무한한 아이들이란 의미를 담고있다. 여섯명의 멤버들은 각 포지션의 탄탄한 표현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야를 갖고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베일을 벗은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은 '부조화(DISHARMONY)'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STAND OUT)을 담아냈다. 특히 평균 나이 만 17.1세인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규정 속에서 틀을 깨고 자신들이 원하는 이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선언한다. 

타이틀곡 '사이렌'이 바로 멤버들의 주체성을 단번에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곡인 '사이렌'은 획일화된 기준, 점수와 수치 등으로 판단하는 부당한 세상의 틀을 깨고 주체적으로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호는 "'사이렌'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는 용기다. 앨범 주제와도 같은 메시지다. 고정관념이나 틀을 깨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이처럼 자신들이 담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를 앨범으로 풀어내는 점을 피원하모니만의 차별점이라고 꼽았다. 종섭은 "멤버들이 주체가 돼서 세계관을 써내려가고 하고 싶은 얘기를 직접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이렌'을 듣고 히어로가 떠올랐다는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그 매력이 더욱더 빛난다. 소울은 "무대 위에서 히어로처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스테이지 히어로'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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