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신곡 ‘정글’, 아이튠즈 앨범 차트 24개 지역 최상위 등극…글로벌 강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난 27일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이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곡 ‘정글(Jungle)’이 공개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벅스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태국에 이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러시아, 대만, 이스라엘, 벨기에 등 총 24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월드와이드,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각각 7위, 10위에 진입했으며,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7개 지역에서 차트인에 성공하며 CIX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더해 CIX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1위를 비롯해 월드 와이드, 한국, 아르헨티나, 일본, 멕시코 등의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를 강타하기도 했다.

CIX의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의 타이틀곡 ‘정글(Jungle)’은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려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비트의 팝 댄스 곡이다. 오르간 사운드의 웅장한 느낌과 리듬, 거친 샤우팅과 호흡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

뮤직비디오 역시 시·청각을 자극하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독보적인 안무가 최영준이 탄생시킨 CIX만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이어 공개 직후 최근 한 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 2위로 뽑혔으며, 독일과 프랑스 유튜브 트랜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단숨에 300만 뷰를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주얼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11개월 만에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CIX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CIX는 타이틀곡 ‘정글’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C9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