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벤제마가 챔피언스리그의 역사에 기록됐다.
카림 벤제마는 2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벤제마는 레알이 0-2로 뒤지던 87분 카세미루의 헤딩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터뜨렸다.
벤제마는 이날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 지난 2005/06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17세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해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122경기를 치르면서 66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위는 68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카세미루의 극장골을 더해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2-2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