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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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고열에 비상사태…1시간 만에 접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28 06:53 / 기사수정 2020.10.28 02: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의 고열에 당황, 우여곡절 끝에 진료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새우구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와 함소원은 아침에 해산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때 딸 혜정이 일어났지만,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혜정이가 식사를 거부했다. 진화는 "뭐든 잘 먹는데 뭔가 이상하다"라고 했고, 혜정인 곧 울음을 터뜨렸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혜정이가 아픈 적이 한번도 없었다. 열이 난다거나 병원에 뛰어간 적이 없었다. 예방 주사 맞을 때만 병원에 가봤다"라고 밝혔다.

혜정이 열은 39.5도였고, 이런 일을 처음 겪는 함소원과 진화는 당황했다. 진화는 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지만, 함소원은 일단 열을 내리기 위해 두부 파스 요법을 쓰자고 했다. 함소원은 "혜정이가 8개월 때 눈에 다래끼가 올라온 적이 있다. 한 병원에선 째자고 하고, 한 병원에선 항생제를 먹이자더라. 항생제를 먹였는데 그때 분수같이 토했다. 그래서 그 트라우마 때문에 항생제를 너무 먹이기 싫었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제가 어렸을 때도 엄마가 해주신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붙여주면서 병원 가는 건 괜찮다"라고 했고, 이하정은 "너무 고열이라"라며 걱정했다. 함소원은 두부 한 모를 으깨서 가져왔지만, 결국 병원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차 키가 보이지 않았고, 진화는 일단 혜정이를 안고 뛰었다. 

다행히 택시를 잡아 병원에 간 함소원과 진화. 초진이라 혜정이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야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알지 못했다. 함소원은 시터 이모도 모른다고 하자 진화에게 집에 있는 아기 수첩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이휘재는 자신도 같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함소원을 계속 타박했지만, 딸 민서의 주민등록번호를 묻자 모른다고 답했다.

진화는 집으로 가서 챙겨온 아기 수첩을 꺼냈지만, 진화가 가져온 건 산모 수첩이었다. 함소원과 진화는 언성을 높이며 다투었고, 박명수는 "아무나 다시 가라"라고 답답해했다. 다행히 함소원의 휴대폰에 혜정이의 여권 사진이 있었다. 1시간 만에 진료를 받은 혜정인 목감기였고, 치료를 받은 후 집에 돌아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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