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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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회장 “메시,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기사입력 2020.10.27 16:31 / 기사수정 2020.10.27 16:31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리오넬 메시에 대해 언급했다.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메시와 같이 경험 많은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에게 흥미롭다”며 얘기를 꺼냈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키케 세티엔 감독을 내치고, 로날드 쿠만 감독을 데려왔다. 쿠만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르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 노장 선수들을 보냈다.

고참급 선수 중 메시, 헤라르드 피케, 조르디 알바 등을 남겼다. 그리고 안수 파티, 페드리,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 젊은 선수들을 조화롭게 활용 중이다.

이에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린 메시와 함께 올 시즌 우승할 것이라 본다. 모든 이의 의견을 이해한다”며 사견을 냈다.

메시는 쿠만 감독 체제에서도 여전히 신뢰받고 있지만, 사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려 했다. 팩스로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이적 의사를 알렸다. 그러나 결국 바르사에 잔류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그는 여전히 여기 있다. 우리는 모두 메시가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원한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메시가 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난 재정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메시를 보내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시와 바르사의 계약은 2021년 여름 종료된다. 메시는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돌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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