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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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배성우 "김우빈, 좋은 후배…활동 시작해 반가워"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0.10.27 15:50 / 기사수정 2020.10.27 15:2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배성우와 권상우가 김우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배우 권상우, 배성우가 출연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욱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권상우는 "고졸 출신 변호사와 백수 기자가 힘을 합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심 프로젝트다"라며 "무거운 주제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 저희 둘은 가볍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성우는 자신이 연기한 박삼수 역할의 실제 모델이 '날아라 개천용'을 쓴 박상규 작가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이 드라마를 홍보하던 도중 배우 김우빈으로 추정되는 청취자의 문자가 도착했다. 그는 "배우 김우빈입니다. '날아라 개천용' 파이팅. 성우, 상우 형님 사랑한다. 본방사수하겠다. 아자아자 태균이 형님도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저희 방송에도 몇 번 출연하셨다. 진짜라면 너무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권상우 또한 "성우 형과 김우빈이 친하다. 저는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그냥 아는 사이다"라며 "워낙 평판이 좋은 후배다. 활동 다시 시작해서 반갑다. 기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우빈아 고마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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