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 반열에 오를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78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헤더골로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레전드 반열에 오를 준비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238경기 95골 51도움을 기록. 토트넘 통산 100골에 단 5개만 남겨두게 되었다.
손흥민은 현재 케인(198골), 저메인 데포(143골), 로비 킨(122골), 테디 셰링엄(103골)에 이어 토트넘 통산 득점 5위에 위치해 있다. 데포와 로비 킨, 셰링엄 모두 토트넘의 레전드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8골을 더 득점하면 셰링엄을 제치고 토트넘 통산 득점 순위 4위로 올라선다. 그의 현재의 득점 페이스를 생각하면 이번 시즌 내에 충분히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3경기 연속 골인 동시에 6경기 8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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