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핏블리가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헬스장을 운영하는 트레이너이자 먹방 유튜버 핏블리(문석기)가 출연했다.
이날 핏불리는 "트레이너랑 먹방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헬스장을 네 군데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 2.5단계 때문에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서 타격이 너무 컸다. 하루 임대료 150만원, 한 달에 4천만원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전적으로 압박이 되니까 아무도 없는 헬스장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즈볼을 먹었다.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시면서 그 영상이 많이 돌아다녔다. 고민이 되는 부분은 닭가슴살 광고 모델도 하고 있는데 먹방 광고가 들어오다 보니까 저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