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스칼' 김동준이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떠난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김동준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NRG 이스포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겨오며 김동준은 선수, 개인 그리고 친구로서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이었다"며 "'라스칼'이 오버워치 리그에서 부활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런던 스핏파이어와 댈러스 퓨얼을 거친 김동준은 샌프란시스코의 아카데미 팀인 NRG 이스포츠에 입단하며 샌프란시스코와 연을 맺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콜업됀 김동준은 딜러와 힐러를 오가는 활약으로 팀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도움을 보탰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 제 몫을 다한 김동준은 샌프란시스코가 카운트다운 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도 큰 도움을 보탰다.
김동준은 자신의 결별을 알린 트윗을 공유하며 "모두 고마웠다"라는 글을 남기며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 감사를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샌프란시스코 쇼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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