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출산 하고 2년만의 요가수련 어려움이 많네요. 안 그래도 뻣뻣한 어깨랑 뒤틀린 골반은 조금만 움직여도 악소리나게 아프고.. 잘 되던 아사나도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요가 하는거 보면 성격 나와요ㅋㅋ 유연한 옆사람이랑 비교해서 무리하지 말고(며칠동안 앓아누움)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는 걸 목표로"라며 "요가 매트 위의 과정들이 꼭 우리 삶과 같네요. 자신의 속도대로 지혜롭게 나아가는 것. 그게 요가를 잘하는 것, 삶을 잘 사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요가 수련을 하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임신, 출산 후 달라진 요가 실력임에도 안정적으로 보이는 서현진의 모습이 특히 시선을 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