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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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끄는 김소영 "출산 후 첫 운전"…♥오상진 운전연수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10.26 10:10 / 기사수정 2020.10.26 10: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소영이 출산 후 처음으로 운전에 나섰다. 

김소영은 26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운전연수. 과연 그들의 운명은 + 셜록이 옷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김소영이 출산 후 처음으로 운전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특히 남편 오상진이 김소영을 위해 운전연수에 나서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를 기대케 했다.

김소영은 "오늘 아기를 낳고 처음으로 운전하는 날이다. 2년 만이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거 보시는 분들이 운전도 못하는 사람이 위험하게 찍는다고 하실 수 있는데 운전한지 나름 3, 4년 된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운전에 나선 김소영은 능숙한 운전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집에서 나온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이제 집에 가자"면서 피곤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달리던 김소영은 "제가 운전을 못하게 된 이유가 있다. 셜록이 가졌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한 바람에 운전하다가 혹시나 토하게 될까봐 2년 넘게 운전을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소영은 "저는 유튜브 촬영한다고 해도 카메라를 절대 보지 않는다. 평소에 위험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운전대를 양손으로 꼭 잡았다. 이를 본 오상진은 "너무 꽉 잡아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소영은 이어 "사실 저의 진정한 운전에 대한 두려움은 주차 때문이다. 우리가 주차 때문에 싸운 적 있지 않냐. 30분을 같은 곳을 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상진이 김소영과 자리를 바꿔 아웃렛 주차장에 들어섰다. 

두 사람은 아웃렛을 들러 딸 옷 쇼핑에 나섰다. 김소영은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부부는 칼국수를 먹고 두 사람의 모교인 연대 캠퍼스를 찾았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알콩달콩 분위기를 과시하다가도 김소영의 전 남자친구까지 언급하며 4년차 부부의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다시 집에 돌아온 김소영은 무척 피곤해 보였다. 급하게 인사를 하며 마무리를 지었지만 시동을 끌 줄 몰라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주차까지 완벽하게 마친 김소영은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인사했고, 오상진은 "애 보러 가자"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소영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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