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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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멤버 다 모으고 싶다"…'복면가왕' 수현, 제2의 전성기 포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26 13:57 / 기사수정 2020.10.26 13: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유키스 수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석에서 화석 될래요 암모나이트'의 정체가 수현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현은 '가왕석에서 화석 될래요 암모나이트'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수현의 정체가 공개됐고, "군대 전역하고 활동을 많이 못 했다. 찾아주는 데가 없어가지고. 이제 좋은 기회가 왔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수현은 "옛날 유키스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요즘에는 많이 찾아주신다. '복면가왕'도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성주는 "그룹 유키스가 재조명되면서 수현 OPPA라는 수식어가 함께 붙었다"라며 소개했다. 수현은 "방송에서 MC 분이 수현 OPPA라고 불러주셨다. 불러주신 이유가 '시끄러'라는 곡에서 '오빠는 네가 너무 밉다'라는 부분이 있다"라며 설명했다.

수현은 "오빠를 외국 팬분들이 OPPA라고 많이 불러주셨다. 오빠라고 부르기 조금 그런 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 그런 분들도 OPPA라고 부르신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김성주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질문했고, 수현은 "유키스라는 그룹이 탈퇴도 많았고 멤버도 많이 나가고 했다. 리더로서 너무 힘들더라. 저 혼자 남아도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좋은 기회가 와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수현은 "예전에는 창피해서 숨어서 듣는 곡이라고 많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요즘에는 많이 들어주시고 응원해 준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지금까지 거쳐간 멤버들이 저까지 열 명이다. 열 명 다 모아서 공연을 하는 게 꿈이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앤디는 "최장수 아이돌 앤디 씨가 선배로서 조언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 같다. (비결은) 멤버들끼리 소통인 것 같다. 꼭 다시 뭉쳐서 열 분이서 무대하는 모습 보고 싶다"라며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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