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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레전드 '비역슨' 은퇴…'TSM' 감독으로 새시작 [오피셜]

기사입력 2020.10.26 09: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가 프로게이머 생활을 은퇴하고 감독으로 새시작을 알렸다.

지난 25일 TSM 측은 공식 SNS에 비역슨의 은퇴 소식과 TSM의 감독으로 취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비역슨은 "감독직을 수락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그래도 팀의 경기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역할이 즐거웠다"며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은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역할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감독이 되기까지는 많은 실수가 나오겠지만 노력해서 언젠가 최고 감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북미 페이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비역슨은 2013년부터 약 8년간 TSM 미드라이너로 활약했다. 

LCS 6회 우승, 시즌 MVP 4회, IEM 세계 챔피언, 5번의 롤드컵 진출 등을 이뤄낸 비역슨은 LCS의 레전드로 불리고 있다. 감독 비역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SM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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