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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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재, 현주엽에 '100만 원 투자+잔소리 폭격'...송훈X임성빈, 코로나 여파 토로 [종합]

기사입력 2020.10.25 18: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가 현주엽 채널에 100만 원을 투자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너튜브 콘텐츠 촬영기, 김기태의 추석 대회 훈련기, 송훈의 제주 2호점 프로젝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박광재가 협찬 받아온 캠핑카를 타고 '대한민국 먹지도' 춘천 편 촬영을 위해 이동했다. 현주엽의 너뷰트 채널에 투자하기로 했던 허재는 연락을 받고 자신도 춘천에 가겠다고 했다.

현주엽 일행은 캠핑카 안에서 과자, 소시지 등 주전부리를 먹으며 여유롭게 춘천의 문어닭갈비 식당에 도착했다. 그런데 식당 안에는 이미 허재가 와 있는 상태였다. 현주엽 일행은 자신들보다 허재가 먼저 도착한 것을 보고 놀랐다.

현주엽 일행은 허재보다도 허재가 투자금을 가져왔는지 궁금해 했다. 허재는 돈이 들었다는 가방을 박광재에게 넘겼다. 박광재는 돈을 확인하더니 미묘한 표정을 보였다. 투자금 액수는 100만 원으로 밝혀졌다.



허재는 자신이 촬영에 올 때마다 100만 원을 준비해 오겠다면서 너튜브 촬영을 같이 하겠다고 나섰다. 현주엽은 일단 알겠다고 하고는 닭갈비 25인분, 문어 3마리, 막국수 4인분을 주문했다.

현주엽 일행은 음식을 포장해 춘천의 한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허재는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지난번 촬영처럼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허재는 잔소리만 할 뿐 일은 하지 않았다. 허재는 스튜디오에서 보더니 "좀 당황스럽네요"라고 말하며 뒤늦게 후회를 했다.

현주엽과 허재 사이에서 막내 박광재만 바빴다. 허재는 카메라를 들고 준비과정을 찍겠다고 나서며 박광재가 장작 패는 모습을 찍었다. 현주엽도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정호영은 불을 피우려다가 허재에게 한소리를 들었다. 현주엽은 허재의 잔소리가 끝날 줄 모르자 닭갈비 값을 채워서 택시비까지 넣어 서울로 보내드리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태 감독은 추석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새벽 훈련을 진행했다. 윤정수 코치가 김기태 감독과 함께 훈련을 지도했다.

김기태 감독은 새벽 훈련에 이어 아침식사를 마친 뒤 선수들의 체중을 체크하고자 했다. 각자 자신의 체급에 해당되는 몸무게를 지켜야 실격당하지 않는다고.



김기태 감독은 추석 대회를 위한 실전 훈련으로 선수들 간 시뮬레이션 대결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시뮬레이션 대결에 대해 연습 시합이라고 할지라도 지면 김기태 감독에게 불려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의 예상대로 대결에서 패한 선수에게는 바로 불러서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했다. 김기태 감독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민망해 하면서도 "원 포인트 레슨을 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송훈은 제주 2호점 사업을 위해 장동민, 임성빈 등과 함께 돌하르방 제작을 준비하고자 석공예 명장을 만났다. 임성빈은 송훈의 조경 예산이 300만 원인 상황인 터라 석공예 명장에게 추후 다시 조율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송훈은 숙소로 돌아와 자신을 돕느라 고생하는 일행들을 위해 제주 해산물 코스 요리를 대접하려고 나섰다. 임성빈은 송훈의 요리에 부담스러워 해산물 요리의 맛에 푹 빠져 "셰프님이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송훈은 임성빈의 호평에 더 열정적으로 요리를 하며 플레이팅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송훈 고깃집 직원은 설명봇으로 빙의, 송훈표 요리를 두고 계속 설명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송훈과 임성빈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대해 공감을 하며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임성빈은 바를 운영 중인데 처음으로 매출이 0원인 것을 확인했다면서 직원들을 위해 애써 밝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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