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안필드가 무너뜨릴 수 없는 요새가 되고 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3분 산데르 베르게에게 PK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41분 오랜만에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64분 디오구 조타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데이터 통계업체 옵타의 기록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지난 61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렸다. 특히 리버풀은 지난 28경기에서 27승을 거두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61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리버풀은 162골을 넣었고 단 40실점만 허용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리버풀이 홈에서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4월 25일에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다. 이 경기에 필리페 쿠티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한편 PL 홈 경기 무패 기록 1위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86경기 무패를 기록한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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