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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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G2에 설욕하며 결승 진출…LCK 3년 만 결승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24 22:3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강 담원 게이밍과 G2의 경기가 펼쳐졌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둔 담원은 쉔, 신드라, 진, 탐 켄치, 판테온을 자르고 세트, 킨드레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케이틀린, 브라움을 선택했다.

탈락 위기에 몰린  G2는 레드 진영을 선택하며 반전을 도모했다. 루시안, 니달리,  애쉬, 카밀, 룰루를 밴한 G2는 오른, 그레이브즈, 사일러스, 세나, 노틸러스로 조합을 구성했다. 

담원 게이밍은 경기 초반부터 3라인에서 이득을 보며 경기를 앞서 갔다. 바텀 바위게 싸움을 시작으로 '쇼메이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솔로킬을 만들었고 탑에서도 오른을 잡아내며 킬스코어를 벌렸다.

G2는 자신들의 장점인 난전을 통해 이득을 보려했지만 오히려 담원이 일방적인 이득을 봤고 글로벌 골드 격차는 6천 넘게 벌어졌다. 

불리해진 G2는 담원의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반격을 시도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획득한 G2는 전령과 함께 진격했고 20분이 채 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G2를 3대1로 제압한 담원은 G2의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저지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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