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신박기획 두 번째는 엄정화 솔로?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엄정화가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엄정화가 유재석에게 솔로 앨범 제작을 부탁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다음 주에 뮤직비디오 찍어야 한다. (감독은) 제가 아는 학교 후배다"라며 밝혔고, 이효리는 "아는 사람으로 그만해라"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소개해서 실망시킨 적 있냐"라며 물었고, 엄정화는 "없다"라며 감쌌다.



더 나아가 엄정화는 "진짜 신기한 것 같다. 지미의 능력이. 난 계속 부탁하고 싶다. 내 다음 앨범도"라며 솔로 앨범을 언급했다.

특히 제작진은 '솔로도 신박기획과...?!'라는 자막을 삽입했고, 유재석이 엄정화의 솔로 앨범을 제작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이효리는 "저도 조지(이상순)랑 '내 귀에 캔디' 같은 거 하나 해달라"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내 귓구멍에 알사탕'으로 하겠다. 그것도 파격적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환불원정대는 '쇼! 음악중심'에서 무사히 데뷔 무대를 마쳤다. 엄정화는 데뷔 무대를 모니터 한 후 눈물 흘렸고, 멤버들은 애써 눈물을 참았다.

엄정화는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걸 잊고 도전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행복하다. 진짜 너무 고맙다"라며 밝혔고, 이효리와 정재형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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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