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16:59 / 기사수정 2010.10.29 17:0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 도심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
29일 오전 6시 5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청게2가 방향으로 주행중이던 9000번 광역버스와 종로구 구기동에서 강원도 정선군으로 불교 성지순례를 가던 관광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 최모(61) 씨가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역버스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따라 을지로2가에서 청계2가 방향으로 이동하다 맞은편 관광버스와 서로 좌측 부위를 들이받았다"며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차를 앞지르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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