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15:14 / 기사수정 2010.10.29 15:23
▶ '베일에 싸인' 푸틴 딸, 러시아 명문대 졸업한 재원
윤종구 전 해군제독의 며느리가 될 푸틴의 딸 푸티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중앙일보는 러시아 총리인 푸틴의 막내딸 푸티나 카째리나 블라디미로브 (24, 애칭 카탸)가 윤종구 예비역 해군제독의 아들과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종구 전 제독이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할 당시 아들 윤씨(26)와 카탸가 모스크바 국제학교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탸가 윤종구 전 해군제독 부부를 찾아와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티나 카째리나 블라디미로브(Путина Катерина Владимировна)는 1986년 8월 31일생으로 한 살 터울(1985년4월28일)의 언니 푸티나 마리아 블라디미로브(Путина Мария Владимировна)가 있다.
윤종구 전 해군제독의 며느리가 될 카째리나는 독일인 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에 명문 '상트 페테르부르크대학'에 입학했으며, 동방학부에서 일본어를 전공해 2009년 졸업했다. 언니 역시 같은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카트리나는 러시아 유명인사 중에서도 가장 비밀에 싸여있는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푸틴 총리가 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에서 사진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중국어를 비롯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카째리나는 윤씨와 같이 유학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 한국에서 살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용진-문용식, 언쟁…'예의 vs 상생'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문용식 나우콤 사장이 SSM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29일 오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회사 임직원 복지혜택 확대관련 내용입니다. 직원들이 사랑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전진"이라는 글과 함께 임직원들이 계열사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할인율을 높여준다는 신문기사 링크를 남겼다.
이에 문용식 나우콤 사장은 "슈퍼 개점해서 구멍가게 울리는 짓이나 하지 말기를...그게 대기업이 할 일이니?"라며 반말로 글을 올렸다. 신세계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진출한 것을 비난한 것이다.
이 글을 본 정 부회장은 문 사장의 트위터에 예의를 지켜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문 사장은 "대기업의 바람직한 상생의 자세를 살펴봐야지, 반말 들은 것만 가슴에 담아 두나여?"라고 받아쳤다.
한편, 두 사람의 설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세계가 슈퍼를 열면서 동네 구멍가게를 울린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문 사장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 '도망자' 지우 잡지식 플레이어 등장 '화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서 비가 열연 중인 '지우'의 잡지식 플레이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지우는 과학적 추리보다 방대한 잡지식으로 무장한 탐정답게 진이(이나영 분), 카이(다니엘 헤니 분) 등을 상대로 다양한 잡지식들을 설명해 왔다.
이에 지우의 잡지식 플레이어까지 등장하게 됐다. 지우의 잡지식 플레이어에는 성경, 본래무일물, Water Jet, 커피 한 잔에 들어간 카페인, 결혼에 대한 명언, 달의 미스테리 등 총 18가지의 잡지식이 깨알같이 들어있다.
지우의 잡지식 플레이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우의 잡지식 저렇게 많았느냐", "앞으로의 잡지식도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도망자> 10회 방송에서는 지우가 자신의 정보원 장사부(공형진 분)의 처참한 죽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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