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A.C.E) 측 "스태프 코로나 확진…멤버 전원 검사·자가격리"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오늘(22일) 검사를 받았다.

22일 에이스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20일 스케줄 관련 외주 촬영 스태프 두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당사는 바로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촬영 현장에 있던 소속 아티스트 5명, 매니저 2명,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태프 2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인원이 금일 22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아티스트를 제외한 모든 스태프는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가까운 접촉은 없었지만, 보건소 지침을 준수하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련 인원 모두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23일 예정됐던 '정동 문화축제' 스케줄 취소를 공지했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9월 2일 4번째 미니앨범 '호접지몽'을 발매, 타이틀곡 '도깨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하 비트인터렉티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 인터렉티브입니다.

금일 순천시 보건소로부터 지난 10월20일 스케줄 관련 외주 촬영 스태프 두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본 스케줄은 지난 10월12일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후 계획된 스케줄이며,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당사는 바로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촬영 현장에 있던 소속 아티스트 5명, 매니저 2명,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태프 2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인원이 금일 22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더 자세한 상황을 확인 중입니다.

현장에서 아티스트를 제외한 모든 스태프는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가까운 접촉은 없었지만, 보건소 지침을 준수하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련 인원 모두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월 23일 '정동 문화축제' 스케줄은 안전을 위하여 취소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

무엇보다 질병관리본부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보건당국 지침을 충실하게 따를 것이며, 이후 계속해서 당사 아티스트와 스태프 관련한 정확한 상황과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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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