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미국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
최근 미국 유명 가수 및 배우들이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투표 독려에 힘쓰고 있다.
평소 정치적인 목소리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브이(V)' 매거진과 함께한 투표 특집 커버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커버는 'Vote'의 'V'가 큰 글씨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가로지르고 있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VOTE'가 써진 슈트, 마스크,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들을 날마다 올리며 대선 투표일을 카운팅 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착용해라"라며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 또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영상과 함께 "투표하려고 줄 서있을 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준비하라"라며 "긴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투표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 거다"라고 색다른 방식으로 독려했다.
또 나탈리 포트만은 '나는 투표했다(I Voted)'가 적힌 스티커를 볼에 붙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다들 투표하셨나요?"라며 미국 주별 사전 투표일을 안내하는 이미지를 함께 게재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선거 관련 핫라인 전화번호를 공유하는가 하면 핑크는 자녀들의 사진을 올리며 "이 둘을 위해 투표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라이언 레이놀즈,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케이티 페리 등 여러 배우 및 가수들이 대선 투표 독려에 나섰다.
미국은 현재 11월 3일 이뤄지는 대선 투표를 앞두고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줄리아 로버츠, 나탈리 포트만, 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