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수지, 소아암 환자 위해 1억원 쾌척…선한 영향력ing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소아함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2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최근 수지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소아함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속해서 후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그동안 수지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기금'을 조성했다고. 본부는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을 발굴하여 수지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손꼽히는 수지는 이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및 수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굿네이버스에 기부했고, 태권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 우리나라 태권도를 알리고 봉사하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랑콤 뷰티북 판매금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구입을 위해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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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