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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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개그맨 출신 김영삼, 치과의사 전향 근황 공개 '눈길'

기사입력 2020.10.21 2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영삼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삼은 "KBS 공채 개그맨이었다. 안 웃기다는 게 증명돼서 치과 의사만 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삼은 지난 2001년 3월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고 밝혔고, 이에 유재석은 어떤 '개그콘서트' 코너를 했냐"라며 질문했다. 김영삼은 "'공부합시다', '짠짠극장' 등 별로 히트하지 못했다'"라며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유행어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영삼은 "그런 게 있었으면 계속했을 거다"라며 못박았다. 조세호는 "있었다. '짠짠'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영삼은 개그맨 오디션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치대 졸업하고 레지던트 시절이었다. TV를 보는데 연령 제한에 걸리더라. 그래서 '해 보자'라고 했는데 붙었다. 일탈이었던 것 같다. 개그맨 사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치과의사 사이에서는 웃기다고 한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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