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김민경이 김미현 프로와 함께 팀을 이뤄 김준호, 홍인규와 골프 경기를 가졌다.
21일 공개되는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김미현 프로와 김민경은 김준호, 홍인규와의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홍인규와 커플룩까지 맞혀 입고 스크린 골프장에 등장한 김준호는 “김미현 프로를 만난다고 해서 연습을 많이 하고 왔다”라고 전하며 자신이 개발한 일명 ‘디스코 스윙’을 선보였다. 또 옆에 있던 홍인규도 비거리 235m의 스윙을 날리며 기선 제압에 들어갔고 “이게 바로 홍인규의 골프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미현은 “두 분은 진짜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이 스윙으로 저렇게 멀리 갈 수 없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폭소를 안겼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김미현과 홍인규는 서로 버디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홍인규는 계속된 홀인으로 김미현을 긴장시켰고, 김미현도 은퇴한지 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한 방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민경의 칩인이었다. 김민경의 모습을 본 홍인규는 “진짜 어려운 거다. 이걸 못하고 골프를 그만두신 분들도 있다. 김민경은 감이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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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