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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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자매, 술주정인가 일상인가…미르 "아침부터 왜 이 텐션" ('방가네') [종합]

기사입력 2020.10.20 16:06 / 기사수정 2020.10.20 16:0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미르가 누나들의 텐션에 지친 기색을 표했다.

지난 19일 고은아와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남동생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두명의 누나들...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은아(본명 방효진)와 친언니 방효선은 외출하려는 동생 미르(본명 방철용)의 외출을 방해하고 있다.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미르에 방효선과 고은아는 "노란색 양말!", "우와~"라며 한껏 목청 높여 미르를 놀렸다.

이에 미르는 "새벽 4시까지 술 먹었는데 왜 아침 10시에 일어나냐. 왜 이 텐션이냐"라며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누나들한테 잔소리하려고 했다"라며 누나들에게 찾아온 이유를 전했다. 

미르는 "누나들 어제 술주정 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누나가 어제 텐션이 잘못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연이은 토로에도 불구하고 고은아는 "간만에 내가 이겼다"라며 자신보다 언니가 더 심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이에 미르는 "누나(고은아)는 평소와 다를 바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가려는 미르에 방효선은 "철용이 신발 좀 신겨줘라"라고 또 놀렸고, 이에 고은아는 "예이~"라며 신발을 닦는 모션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는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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