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즐거운 나의집 '키스씬'…이시효 출연 논란?

- 10월 29일 오전 헤드라인

▶ '즐거운 나의 집' 첫 회부터 '파격 키스'…눈길 끄네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집'이 파격적인 키스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즐거운 나의 집' 첫 회는 4명의 남녀 주인공의 복잡한 관계를 내보이며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얽히고 섥힌 김진서(김혜수 분)와 모윤희(황신혜 분) 부부의 대조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폭풍우를 예감케했다.

정신과 의사인 김진서는 대학 시간강사인 남편 이상현(신상우 분)과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부엌에서 진한 키스를 나눴다.

슬립에 가디건을 입은 김혜수의 목에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성은필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첫 회부터 성은필의 정신과 주치의였던 김진서, 아내 모윤희, 김진서의 남편이자 모윤희와 내연의 관계인 이상현 등 세 사람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 '러브 스위치' 이시효, '알몸 뉴스' 앵커 출신…자질 논란 스위치'

'청순글래머'가 알고보니 '알몸 앵커'였다?

tvN의 '러브 스위치'에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가 지난 해 '알몸 뉴스'를 표방했던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이라는 점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출연자 자질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러브 스위치'는 한명의 싱글남을 두고 30명의 여성이 선택을 거듭해 커플을 이루는 서바이벌 형식의 매칭 프로그램.

그동안 싱글남과 싱글녀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가 등장하면서 케이블 인기 프로로 자리잡았다.

문제가 불거진 출연자는 9월 말 방송된 29회에 참여한 모델 이시효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모델로 활약했다고 설명한 뒤 싱글남에게 '청순 글래머'로 어필했다.

싱글남은 3차까지 남은 이시효를 선택하며 "몸매도 좋고 착해보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퇴장했고 방송 후 데이트를 즐겼다.

한 연예 관계자에 의해 알려지게 된 이시효의 네이키드 뉴스 활동 때문에 출연자 자질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한 네티즌은 "성인 뉴스를 진행한 것이 잘못은 아니겠지만 사실을 밝히지 않고 출연한 것은 잘못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시영, 실제 복싱대회 참가 "생각보다 잘하네!"

배우 이시영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했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9월 권투인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복싱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시영이 권투시합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5분 가량의 영상에서 이시영은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출전했다. 경기 초반 상대 선수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중반 이후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출전한 선수가 이시영임을 알고나서 관객석에서는 응원이 이어졌다. "생각보다 잘한다", "상대 프로 선수 아니었냐"는 응원 속에 이시영은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끝까지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상대 선수와 포옹을 나눴다.

이시영은 앞서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권투 시합에 나갔었다"며 "많이 부족하다. 연습을 더 해야겠다. 앞으로도 더 하고싶다"고 말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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