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지민이 두 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홍지민은 20일 두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홍지민은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쁜 시기인 것 같다. 떼쓰는데 그 모습도 귀여워서 자꾸 웃음이. 훈육해야 되는데 말이죠. 이럴 땐 가끔 내가 할머니인가? 싶다는. 애를 많이 늦게 낳긴 낳았죠"라고 말했다.
이어 "로라는 파마했어요. 언니 앞머리 자르러 갔는데 파마하고 싶다 해서. 너무 귀엽죠. 오늘도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는 하루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홍지민의 두 딸 로시, 로라 양이 앙증맞은 비주얼을 뽐내며 노래부르고 있다. 나란히 파마 머리를 한 채 열심히 노래 부르는 자매의 귀여운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9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홍지민 글 전문.
알에서 나온 혁거세. 정말 명곡입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그저 신기할뿐.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쁜 시기인 것 같아요. 떼쓰는데 그 모습도 귀여워서 자꾸 웃음이. 훈육해야 되는데 말이죠.
이럴 땐 가끔 내가 할머니인가? 싶다는. 애를 많이 늦게 낳긴 낳았죠.
로라는 파마했어요. 로라 펌하는 모습은 조만간 업그레이드 시킬게요. 언니 앞머리 자르러 갔는데 파마하고 싶다해서 너무 귀엽죠.
오늘도 맘에 평온이 찾아오는 하루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로로자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