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가 반 다이크(리버풀)의 부상 회복을 응원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 후 쓰러졌다. 결국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이에 맨시티의 중앙 수비수 라포르트가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감이야 브로, 빠른 회복을 바라. 라이벌이지만, 이 소식이 기쁘거나 재밌지 않다”며 짧은 글을 게시했다.
라포르트 역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장을 떠나 있었다. 누구보다 반 다이크의 마음을 잘 알 것. 올 시즌 역시 EPL에서 단 1경기만을 소화했고, 지난 5라운드 아스널전에도 부상으로 결장했다.
한편 복수 현지 언론은 반 다이크의 복귀 시점으로 6~7개월을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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