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알앤비 루키 MOON(문)과 천재 프로듀서 자이언티(Zion.T)의 만남이 성사됐다.
MOON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발매되는 신곡 '밤거리 (Walk in the night)'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 MOON은 버건디 컬러의 차 안에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MOON의 포즈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또 다른 분위기가 MOON의 팔색조 매력을 잘 보여준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자이언티가 '밤거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어떤 방식의 시너지로 힙합 알앤비씬의 기대감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트렌디한 음악으로 알앤비씬을 선도하고 있는 MOON은 2018년 데뷔 후 ‘우(Woo)’와 ‘이 밤이’ 등의 곡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색깔을 보여줬으며, 도끼, 식케이, 그레이, 빈스, GXXD, 그루비룸, 릴러말즈, 보이콜드, 사이먼 도미닉 등과 호흡을 맞추며 '피처링 여신'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세훈&찬열(EXO-SC)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10억뷰'와 윤두준의 신보 수록곡 '풀 오브 러브(Fool of Lov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케이팝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MOON의 신곡 '밤거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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