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씨네타운'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청취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SBS 파워FM ‘씨네타운’은 영화계의 안팎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박하선은 ‘씨네타운’의 새로운 DJ가 되어 심혜진, 공형진에 이은 또 다른 배우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씨네타운’ 제작진은 “박하선은 따뜻한 감성에 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갖고 있는데다 라디오를 향한 애정까지 겸비해 훌륭한 DJ가 될 것”이라며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커피 한 잔하며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박하선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하선은 평소 라디오 DJ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도전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소 ‘씨네타운’을 즐겨 듣는 애청자로서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판단해 망설이지 않고 제안을 수락했다.
박하선은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가 그리웠다.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평소 애청하던 ‘씨네타운’의 DJ를 맡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라며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로 오래오래 청취자, 게스트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영화 '청년경찰' 등을 통해 폭 넓고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카카오M 드라마 '며느라기',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출연 소식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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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