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허각, 팬 방명록에 글 남겨…'좋은 노래로 보답'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허각이 진정한 '슈퍼스타'의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끝난 Mnet '슈퍼스타K 시즌2'의 히어로(Hero) 허각이 성심성의껏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싸이월드를 통해 허각의 팬이 된 네티즌들은 27일 새벽 허각으로부터 방명록 글을 선물 받았다.

자신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곰돌이 푸' 미니미를 사용한 허각은 "스케줄도 많고 미니홈피 관리할 시간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남겨야 되지만 이렇게 전체로 보내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좋은 노래로 보답하면서 살겠습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각의 방명록 글을 본 네티즌들은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 "한명 한명 찾아가서 글 쓰려면 시간 많이 걸렸을 텐데 대단하다", "팬들을 챙기는 진정한 스타다", "응원한 보람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각은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김태우의 '사랑비'와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언제나'를 열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허각 (c) Mnet '슈퍼스타K 시즌2' 제공]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