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슬비 기자] 온스타일과 올’리브가 오는 17일 열리는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을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트위터 자키(TJ : Twitter Jockey)’를 공개 모집한다.
‘트위터 자키’는 디스크 자키(DJ)나 비디오 자키(VJ)가 음악과 영상으로 소통하듯,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과 호흡하는 신종 직업. 지난 8월 미국 MTV에서 세계 최초로 트위터 자키를 선발해 화제를 낳았으며, 국내 방송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공식 트위터(@SIA_twt)를 통해 3차례의 미션을 진행, 심사를 통해 20명의 트위터 자키를 선발할 예정. 트위터 계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일) 밤 12시까지 공식트위터(@SIA_twt)를 팔로우 한 후, 간단한 자기 소개 등 1차 미션 사항을 멘션(mention)으로 보내면 지원이 완료된다.
심사 후 1차 합격자를 발표하며, 2, 3차 미션을 거쳐, 오는 11월 15일(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종 선발자가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트위터 자키 20명에게는, 오는 17일(수)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 초대권과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질 예정. 이들은 현장에서 축하공연, 시상결과 등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계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시상식 현장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문의에도 실시간으로 답하며 시상식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할 계획.
CJ미디어의 신유진 스타일채널 총괄GM은 "시상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청자들이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듯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트위터자키를 선발하게 됐다"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각계 각층의 스타일리더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수) 개최되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스타일을 제시하고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일 시상식이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특히 올해는 여성 라이프 스타일 채널 올’리브와 국내 최고의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공동으로 주최, 대한민국 모든 스타일리더들의 축제이자 최고의 스타일 시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4개 부문의 본상과 3개 부문의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모델, 문화예술 등 각계 각층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대중에게 영향력을 발휘한 스타일 리더 17명을 선정한다. 배우, 가수, 디자이너, 모델 등 좀처럼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사들의 스타일 대결, 다양한 특별 공연들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레드카펫 현장(오후 8시)과 시상식(오후 9시~오후 11시 30분)은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3시간 30분동안 생중계 되며, 지상파 DMB ‘tvN go’, 인터넷으로 즐기는 TV ‘티빙’에서도 볼 수 있다. 레드카펫 현장은 tvN과 엠넷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2009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 온미디어]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