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재원이 '편스토랑' 첫 출연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류수영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와 함께 김재원, 윤은혜, 문정원이 새로운 셰프로 출격해 '가을의 맛'을 주제로 한 16번째 메뉴 도전에 나섰다.
'편스토랑' 최다 우승자 이경규는 동서양의 기막힌 조화를 이룬 '표고글로벌죽'을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표고글로벌죽'은 죽에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더한 뒤 표고버섯, 곶감, 밤, 대추 등 우리 임산물을 추가했다. 여기에 치즈와 청양고추까지 더해 맛의 한 수를 잡았다.
또 윤은혜는 극강의 쫄깃함과 식감을 자랑하는 수제 식빵에 달콤함의 끝판왕 곶감잼을 더해 완성한 메뉴 '은혜로운 감빵생활'을 최종메뉴로 내놓았다.
쌍둥이 서언, 서준의 엄마 문정원은 '곶감밀푀유'를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평소 끓이고 졸이는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좋아하는 문정원은 직접 만든 밤 페이스트, 얇게 포를 뜬 곶감, 피스타치오를 층층이 쌓아 달콤하고도 건강에 좋은 디저트 '곶감밀푀유'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원은 '표고샤'를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표고샤'는 표고버섯과 멘보샤를 합친 메뉴이다. 음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김재원은 찬 성질의 표고버섯과 따뜻한 성질의 새우를 활용해 궁합이 좋은 표고샤를 완성했다.
시식단의 맛을 사로잡은 16대 출시 메뉴는 김재원의 '표고샤'였다. 김재원은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들과 경쟁하게 됐는데도 절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준아 아빠 우승했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17대 주제로 '라면'이 공개됐다. '라면' 신메뉴에 도전할 새로운 셰프로 류수영이 등장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러브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달달함이 묻어나는 류수영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류수영은 스태프를 위해 손수 '콩나물 감자탕'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