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휘순이 11월 21일 결혼한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휘순은 11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1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휘순의 연인은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박휘순 여자친구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죠?"라며 "이제 그 걱정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다. 제가 데려간다"라고 유쾌하게 발표했다.
이후 박휘순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의 집중 심문에 "난 1977생이고, 아내는 1990년대 생이다"라고 말했다. 1989년생인 로꼬, 1992년생인 크러쉬보다도 어리다고 힌트를 줬다. 결국 1994년생인 던을 향해 "친구다"라고 말하며 예비신부의 나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TV 조선 부부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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