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와 이동욱이 섬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4회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와 이연(이동욱)이 섬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지아는 "없어. 마을 전체가 증발한 것 같이 사람 그림자도 안 남았어"라며 당황했다. 남지아와 이연은 섬을 둘러봤고, 이연은 "어제 그 시체. 없던데. 하루아침에 무인도가 됐네"라며 밝혔다.
남지아는 "강제로 끌려간 건 아니야. 지갑이나 가방 같은 소지품 하나를 안 챙겼어. 몸만 사라진 거야. 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거야"라며 추측했다.
특히 이연은 바다 앞에 대나무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연은 "귀문방. 부정한 것들이 드나드는 방이다"라며 말했고, 남지아는 "적어도 이 문을 통해서 부르려던 게 진짜 용왕은 아니란 소리네"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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