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이근 대위 불륜설에 불똥 "예능 같이 했을 뿐…연락처도 없어" 불쾌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근 대위 불륜설로 인해 방송인 서유리에게 불똥이 튀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네티즌이 서유리와 나눈 소셜미디어 메시지 캡처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시지에서는 한 네티즌이 사유리와 이근 대위가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서유리님이 이근 대위랑 불륜관계였다는데 진짜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어 네티즌은 동영상 링크를 첨부하며 "38분 37초부터 결혼한 이근씨와 만난 불륜녀 사진에 서유리님 사진이 모자이크돼서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유리는 "저건 두니아 회식 사진이다. 그 이후 뵌 적도 없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해당 네티즌은 "연예기자였던 분이 얼굴을 못 알아 볼리가 없으니, 두니아 회식 때 찍은 사진을 구해서 불륜 관계 의혹을 방송한 것 아니냐"며 "아무 관계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계속 올라오니 놀라서 여쭤봤다"고 해명했다.

이에 서유리는 "연락처도 없다. 황당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모자이크된 여성들과 이근 대위가 함께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근 대위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그러나 문제가 된 사진 중에는 방송인 서유리와 함께한 사진이 포함됐다. 해당 사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만난 두 사람이 회식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서유리는 지난 2018년 이미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당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끌었던 이근 대위는 성추행 전력과 폭행 의혹 등 여러 논란을 빚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방송 화면, 서유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