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7 23:09 / 기사수정 2007.03.27 23:09
Juio | Petit |
2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구단은 유망주 유스메로 페팃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내며 호르헤 훌리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지난 시즌 16세이브를 포함해 통산 99세이브를 기록중인 훌리오는 어린 투수들이 즐비한 플로리다의 불펜에서 마무리로 활약할 예정이다.
플로리다의 구단주 래리 베인페스트는 "이번 트레이드는 올바른 결정이었다. 그는 불펜에 조화와 경험을 가져다주었다. 훌리오는 이번 시즌 마무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훌리오의 영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8살의 훌리오는 지난 시즌 뉴욕 메츠와 애리조나에서 활약했고, 62번의 등판에서 2승 4패 16세이브 방어율 4.23을 기록했다. 또한, 애리조나에서는 마무리로 활약하며 19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5번을 성공시켰다.
2001년 볼티모어 오리올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훌리오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총 83세이브를 기록했었다.
훌리오는 인터뷰를 통해 "플로리다는 나에게 마무리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에 만족한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며 트레이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리조나로 이적한 22살의 유망주 페팃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15게임에 등판해 1승1패 방어율 9.57을 기록했었다. 페팃은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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