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학주가 ‘사생활’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는 이학주가 강력계 형사 김명현 역으로 등장, 남다른 포스와 충격 엔딩을 안겨준 것.
극중 김명현은 방송 말미 경찰서에서 동료들과 함께 ‘경기 37번국도 교통사고’를 누가 담당해 연락할 것인지 정하는 모습으로 처음 얼굴을 비추었다. 연락 담당이 된 김명현은 주은(서현 분)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명현은 주은과 대면하게 되었고, 열흘 전 발생한 교통사고의 사고 경위를 설명해 주었다. DNA가 없어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던 중 사고 현장 인근에서 정환(고경표)의 신분증이 발견, 사망한 운전자가 정환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학주는 강력계 형사 김명현으로 완벽하게 변신, 주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전했다. 특히 이학주가 형사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진중하게 사건 브리핑을 전하는 모습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매 회 반전의 반전을 선사하는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완벽하게 콜라보 된 ‘사생활’에 이학주가 새롭게 합류, 앞으로 극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JTBC ‘사생활’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