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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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승진, 중요한 순간 올라와 좋은 투구"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10.14 21:4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진땀승을 거두면서 4위를 수성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4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만든 두산은 시즌 전적 72승4무57패로 4위를 지켰다.

선발 플렉센은 1회에만 35구를 던지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이내 안정을 찾고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어 올라온 이승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영하는 야수 실책으로 2사 만루까지 몰렸으나 실점 없이 승리를 지키고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오재일과 김재호가 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플렉센이 초반 흔들렸지만 6회까지 책임지며 선발로서 역할을 다해줬다. 뒤에 나온 이승진도 중요한 순간에 올라와 좋은 투구를 해줬다"며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합심해서 잘 싸워줬다"고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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