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상청 예보관이 기상청 체육대회에 대한 소문의 진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공무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기상청 예보관 박정민 씨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기상청 체육대회 때 비가 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물었고, 기상청 예보관은 "체육대회 할 때 비가 와서 기상청 체육대회 현수막 가리라고 한 적도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기상청 예보관은 "기상청에서 체육대회를 비가 오는 날 체육대회를 해야 일반 국민들이 좋은 날 하실 수 있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설득이 안 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조세호는 "설득이 쉽게 되는 스타일인데 이번 건 안 됐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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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