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배우 이제훈과 조우진의 티키타카 조화를 담은 콤비 스틸을 공개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흙 맛만 봐도 유물의 존재를 알아내는 강동구와 전 세계 고분 지도를 꿰뚫고 있는 고분 벽화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는 영화 속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티키타카 콤비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 두 사람이 함께 작전을 진행하는 모습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모두 담겨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특히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찰떡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캐릭터의 모습에 영화 속 전문 도굴꾼들의 유쾌통쾌한 콤비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강동구와 존스 박사의 환상 호흡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제훈, 조우진 두 배우의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이제훈은 "조우진 배우의 현장에서의 유연함과 유쾌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조우진과의 현장 호흡도 남달랐음을 전했다.
조우진 또한 "현장에서 정말 빨리 친해졌다. 다양한 시도를 다 받아주며 자연스럽게 티키타카 호흡이 생겼다"며 그들의 실제 조화가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음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로 첫 호흡임에도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이제훈과 조우진의 콤비 플레이는 극장가 관객들에게 '도굴'만의 새로운 유쾌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굴'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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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