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자유의 몸이 된 악동 발로텔리가 다시 그라운드에 나설 계획이다.
14일(한국시각) 골닷컴은 FA가 된 마리오 발로텔리가 몇 주 내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브레시아에서 19경기에 출장해 5골을 기록했다. 발로텔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후 팀 훈련에 소홀했고 감독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발로텔리는 한 시즌 만에 브레시아에서 방출됐다.
발로텔리는 이후 제노아와 1년 계약이 논의됐으나 협상이 결렬됐다. 또한 그는 MLS 팀과의 이적설도 있었으나 이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이탈리아의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 중인 발로텔리의 형 이녹은 방송에서 마리오가 몇 주 안에 새로운 클럽과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텔리는 인테르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201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뒤 AC밀란, 리버풀, 니스, 마르세유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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