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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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볼리비아 원정 승리 후 상대 스태프와 격한 언쟁..."뭐야, 너?"

기사입력 2020.10.14 16:55 / 기사수정 2020.10.14 16: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메시가 승리하고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리오넬 메시는 14일 (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볼리비아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호아킨 코레아가 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했다.

메시는 볼리비아 전에 풀타임 활약했다. 과거 해발 3,600미터에 달하는 볼리비아의 높은 고도 때문에 경기 도중 힘들어했던 메시는 건강한 상태로 경기를 치르며 아르헨티나의 15년 만에 볼리비아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문제는 경기 종료 후에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매체인 TyC 스포츠는 메시가 경기 종료 후에 볼리비아 스태프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메시는 상대에게 "엄마의 … 뭐? 뭐야, 너?"라고 소리쳤고, "너 나한테 경기 내내 소리 질렀다. 뭐가 문젠데?"라고 언성을 높였다.

메시는 평소에 경기 중이나 전후로 화를 잘 내지 않는다. 하지만 공개한 영상에서 메시는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면서도 상대 스태프에게 계속해서 항의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TyC스포츠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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