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경표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고경표는 최근 군 전역 이후 복귀작인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로 2년 7개월 만에 대중과 마주하고 있다.
고경표는 '사생활'에서 남자 주인공 이정환 역을 맡았다. 방송 전 그의 슈트 핏과 한층 샤프해진 외모 등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사생활' 첫 회에서 주인공임에도 이례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고경표는 지난 8일 방송된 '사생활' 2회에서 강렬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경표는 '사생활' 2회에서 멜로 눈빛부터 강력한 반전까지 모두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알렸다. 고경표 특유의 다정한 말투와 눈빛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고, 반전 엔딩 이후 노출된 예고에서는 턱시도 차림으로 강력한 액션까지 불사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고경표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을 확정한 내용이 전해졌다.
'헤어질 결심'에서 고경표는 형사 수완 역을 맡아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다. 안방극장 복귀에 이어 스크린까지 공략에 나섰다.
선과 악을 모두 넘나들 수 있는 고경표는 장르를 불문하고 매력적인 작품,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고경표가 출연 중인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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