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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人 리얼리티, 우리도 처음"…'NCT World 2.0' 오직 NCT만 가능한 콘텐츠[종합]

기사입력 2020.10.14 14:5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NCT가 타 아이돌 리얼리티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 담긴 'NCT World 2.0'으로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14일 오후 2시 Mnet 'NCT World 2.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PD와 NCT 태용, 도영, 쿤, 윈윈, 제노, 천러, 성찬, 쇼타로가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영주PD는 "우리나라 최고의 그룹 NCT와 프로그램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쿤은 "23명 다 같이 미션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태용은 "오랜만에 Mnet에서 재밌는 촬영 하게 돼서 기쁘다. 촬영 중 재밌는 순간이 많아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노는 "23인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도영은 "23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이기 때문에 재밌었다"고 전했다.


새 멤버 성찬은 "첫 리얼리티인데 형들이 잘 대해주셔서 재밌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쇼타로는 "촬영할 때 너무 재밌어서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천러는 "이번에 엄청 재밌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영주PD는 "NCT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NCT는 모든 것을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현재, 미래에 모든 NCT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의 NCT를 만나보자라는 생각에 멀티버스 세계관을 더했고 그 특별한 세계관을 타이틀로 'NCT World 2.0'으로 정했다. 새로운 버전의 NCT라는 뜻과 2020이라는 뜻이 담겼다. NCT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 "NCT가 신인일 때부터 'MAMA'에서 함께했는데, 이번에 함께하면서 23명 모두에게 '입덕'하게 됐다"며 NCT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진이 23명이기 때문에 힘든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 힘든 점보다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도 전이지만 멤버들과 함께 3.0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10.0까지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NCT World 2.0'은 NCT 2020의 23인 모두가 출연하는 첫 리얼리티. 리더 태용은 "한 학급 인원수랑 비슷한 23명의 인원이다보니 어렵다 생각하실 수 있어서 저도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좋은 자극이 된 것 같다"며 "촬영을 하면서 '이 멤버에게 이런 매력이 있었어?'라고 생각한 순간도 있다"고 예고했다.

도영 역시 멤버들과 함께 한 학급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것 같다며 "각자 캐릭터가 뚜렷해서 개성 강한 한 반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NCT World 2.0' 하이라이트 영상의 콘셉트는 23명 모두가 각자의 큐브에 갇힌 모습. 큐브에 대해 태용은 "우리에게 이만큼 쓰셨구나. 머니파워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며 "시간이 지나다보니 얼른 미션에 성공해 이 큐브에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리액션도 리얼하게 나왔다. 그 큐브가 또 있으면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웅장하고 재밌었다"고 평했다.

이영주 PD는 시청포인트에 대해 "멀티버스 콘셉트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많은 시공간을 이동하게 될 것 같다. 큐브가 포털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한 번은 고등학교 시절 NCT가, 또 한번은 먼 미래 어떤 공간에 들어가 있는 NCT 등 NCT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시대별, 장소별, 환경별로 다양하게 보실 수 있다. 이런 포인트로 봐주시면 멤버들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도영은 "앞서 말한 큐브를 보고 스케일에 놀랐었다. 엄청 크고 아이돌 리얼리티에서는 보기 힘든 세트와 스케일이다"라며 "23인이라는 인원수도 스케일이 크지만 Mnet에서 준비해주신 어마어마한 스케일 또한 방송을 보는데 큰 재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천러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본 멤버의 매력에 대해 "도영의 운동실력에 놀랐다. 생각보다 승부욕도 많고 달리기도 엄청 빠르다"고 말했다. 

태용은 새 멤버 성찬에 대해 "여기서 같은 팀을 했었는데 정우처럼 활기차고 돋보이는 밝은 멤버가 없었는데 성찬이가 그런 매력을 갖고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도영은 "23명 멤버 모두가 모이는 기회가 우리도 처음이었다"며 "멤버 모두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PD님들, 작가님들 모두 우리의 매력을 다 잘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표했다.

한편 NCT 2020 23명 멤버 모두가 출격하는 첫 리얼리티 'NCT World 2.0'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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