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7 18:23 / 기사수정 2007.03.27 18:23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지난 경기의 부진으로 사실상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류제국(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이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27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제임스 쉴즈-션 캠프에 이어 8회 1사 상황에 등판한 류제국은 두 타자를 상대하며 땅볼 2개를 기록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3-4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한 류제국은 첫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를 공 1개로 간단히 처리한 류제국은 두 번째 타자 데이빗 델루치 역시 공 5개로 요리하며 투구 수 6개를 기록했다.
9회말에도 등판이 예상되었던 류제국은 템파베이가 9회초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경기를 끝내야만 했다.
류제국의 시범경기 방어율을 3.12로 조금 좋아졌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던 추신수는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