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컴백과 동시에 금빛 성장세를 보였다.
두 번째 싱글 앨범 ‘Pump It Up’으로 돌아온 골든차일드가 ‘원조 청량돌’의 컴백을 알리며 하반기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올해 4월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골든차일드는 “주목받지 못한 보이그룹이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라는 취지에 맞게 매 경연마다 색다른 콘셉트에 초점을 맞추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지난 6월 미니 4집 ‘Take A Leap’를 발매하며 ‘자아 찾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골든차일드는 소년에서 어른으로의 성장통을 끝내고 하나가 된 모습을 선보여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골든차일드의 활약은 가요계 밖에서도 빛났다. 멤버 최보민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서지호’역으로 출연, 웹드라마 ‘에이틴2’, tvN ‘날 녹여주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왔던 연기 포텐을 터트리며 안방 여심 극장을 사로잡는 중이다. 또 KBS ‘뮤직뱅크’에서 MC로 활동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선보이기도.
메인 래퍼 이장준은 딩고 단독 웹 예능 ‘장스타’를 통해 떠오르는 ‘예능 블루칩’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메인 보컬 홍주찬은 뮤지컬 ‘광염 소나타’에서 타고난 천재 작곡가 ‘S’를 연기,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와 폭넓은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골든차일드는 ‘20세기 소년 소녀’, ‘리갈하이’, ‘일진에게 찍혔을 때 2’,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발매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최근에는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골든차일드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청량의 새로운 지표를 열 신보 ‘Pump It Up’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Pump It Up’은 발매와 동시에 다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가요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4개 국가 아이튠즈 팝 싱글 차트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해외 15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상위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마침내 지난 1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컴백 6일 만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세 아이돌’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골드니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음악방송 1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둔 골든차일드는 계속해서 신곡 ‘Pump It Up’ 활동과 동시에 연기, 예능 등 각자의 개인 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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