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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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이날치 정중엽 "신나는 댄스 음악 만들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0.10.14 08:3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날치 밴드가 라디오에 출연해 요즘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이날치 밴드가 출연했다.

이날 최태성은 이날치를 향해 "너무 팬이다. 그 상상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시는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치의 정중엽은 "잠을 안 자고 나왔다"고 설렘을 드러냈고, 이나래는 "보이는 라디오인지 모르고 편하게 입고 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태성은 "조선 후기 명창의 이름이 이날치였다. 쉽게 얘기하면 광대 출신이신데 줄타기를 기가 막히게 잘하셨다. 줄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 잘한다고 해서 날치라는 별명을 붙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날치는 안무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함께한 한국관광공사 영상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치 정중엽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신나는 댄스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를 정하기는 좀 어려운데 저희가 추구하는 쪽이 팝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팝이라고 하기는 애매한데, 얼터너티브 팝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조우종의 FM대행진'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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