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 리환과 달달한 일상을 보냈다.
이혜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모르게 찍어준 사진. 고마워요. Rihwan"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이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아들 리환이 찍어준 사진. 엄마와 아들의 행복 가득한 싱가포르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이혜원은 리환의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에 한 누리꾼은 "남편만을 의지한 삶이 아닌 자신이 주체되어 사는 삶 멋지세요. 멀리 미국에서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이혜원은 "어느 누군가는 반평생 남편 위해 타지 생활, 이제는 자녀 위해 타지 생활.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면 자존감 낮아지지 않
고 하더라. 본인한테 미안하지 않냐고. 그 말을 듣고 저를 돌이켜봤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후회하지 않고,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냥 흘러가는 한 시간도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살았기에 저를 칭찬할 때가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해주니 너무 감사, 감동"이라며 "더 이제는 저를 위해 공부도 하며 열심히 살게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은 이혜원 글 전문
어느 누군가는 그러더라구요 반평생 남편위해 타지생활 이제는 자녀위해 타지생활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면 자존감 낮아지지 않아요?? 본인한테 미안하지 않아요?? 그말을 듣고 저를 돌이켜봤어요 하지만 다시태어나도 후회하지 않고 저는 또 같은 선택을 해야한다면 그렇게 할것 같아요.
저는 하지만 그냥 흘러가는 한시간도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살았기에 저를 칭찬할때가 가끔 , 아주 가끔이지만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 감동이에요 주체적으로 보였다니...
감사합니다 더 이제는 저를 위해 공부도 하며 열심히 살께요. 제 모토가 ‘ 열심히 살자 ‘ 거든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