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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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보검♥박소담 사랑 흔들렸다…변우석 직진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0.10.13 22:20 / 기사수정 2020.10.13 23: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기록' 박소담이 박보검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 12회에서는 안정하(박소담 분)와 사혜준(박보검)의 관계가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아(설인아)는 김수만(배윤경)을 만났고, 자신이 사혜준의 여자친구였다고 밝혔다. 앞서 사혜준은 찰리 정(이승준)의 사망으로 인해 성소수자라는 루머에 시달렸고, 정지아는 이를 해명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정지아의 인터뷰가 보도됐고, 사혜준은 안정하에게 연락했다. 사혜준은 "길게 설명하려면 만나야 돼. 기사가 하나 떴어. 기사 뜨기 전에 너한테 미리 얘기했어야 하는데 나도 인터뷰하고 알았어"라며 미안해했다.

안정하는 "어떤 기사가 떴고 누가 인터뷰를 했는데"라며 확인했다. 이후 안정하는 정지아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봤다. 



이후 사혜준은 안정하의 집으로 향했다. 사혜준은 "지아 인터뷰 봤어?"라며 물었고, 안정하는 "봤어. 기분 나쁘더라. 물어보기 전에 먼저 대답하는 거야"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안정하는 "예쁘더라"라며 정지아를 칭찬했고, 사혜준은 "너보다 예쁘지는 않지"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안정하는 "예쁘긴 예쁘단 말이네"라며 툴툴거렸고, 사혜준은 "잘못했어"라며 다독였다.

결국 안정하는 "넌 왜 이런 일들이 생겼을 때 나한테 먼저 의논 안 해? 왜 나 혼자 여러 가지 생각하게 만들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혜준은 "너는 화를 참 차분하게 내더라. 장점이야. 더 무서워. 너한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것만 알게 하고 좋은  것만"이라며 변명했다.

안정하는 "내가 네 자식이니?"라며 발끈했고, 사혜준은 "기사 악플. 그런 거 난 괜찮아. 사실 아니니까. 근데 가족들하고 넌 몰랐으면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악플을 안다는 것 자체가 자존감이 떨어져"라며 고백했다.

안정하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해. 오히려 숨기면 섭섭하다고"라며 진심을 전했고, 사혜준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난 널 더 사랑하고 있어"라며 안정하의 손을 잡았다.



또 사혜준은 모델 시절부터 친구였던 진서우(이성경)와 한 작품에서 연인으로 만났다. 사혜준은 진서우와 쉬는 시간에 대화하던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소개해주겠다고 말했고, 진서우는 "여자친구 영업해 주는 거야?"라며 안정하와 관계를 눈치챘다.

특히 김수만은 사혜준과 안정하가 연인 관계라는 것을 알았다. 그 사이 안정하와 사혜준의 사이가 조금씩 흔들렸고, 원해효(변우석)는 안정하와 더욱 가까워졌다.

안정하는 스케줄을 마친 후 비가 내리자 외로움을 느꼈고, 이때 원해효가 나타났다. 원해효는 안정하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안정하는 원해효를 집에 데리고 들어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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